지상낙원 -Paradise 3 -|삶의 이야기
늘푸른|조회 72|추천 0|2010.11.06. 19:08http://cafe.daum.net/beautiful5060/8aAG/7003
2007년 10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방콕을 거쳐 15 시간 비행하여 도착한곳
마다카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리보 2000M 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있어
마닐라의 습기차고 끈적끈적한 날씨에 비하면 상큼하고 시원한느낌 -첫 휠링이 나쁘지 않구먼-
입국수속을 하러 비행장안 에 들어가니 예쁜 아가씨가 내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서있다
아직 입국수속도 안했는데 여권을 달라고 하여 주었더니 VIP 통과 게이트로 통하여
짐조사도 없이 5분만에 나와 대기하고있던 차에 올랐다. -참 좋은 나라네-
(후에 알았지만 회사에서 미리 손을 써서 APP 프로젝트 를 위하여 이나라에 오는사람이면
누구나 VIP 대접으로 공항을 통과하였다.)
헌데 차가 좀 --- --- 우리나라에서 20여년전에 유행하던 갤로퍼 였다.
상관않고 호텔에 도착하니 한국사람 사장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통상하는 인사로 고향은 어디냐? -강원도 영월- 고향 까마귀네
언제와서 정착했느냐? -한10년 IMF 때문에-
한국사람은 몇 명이나있느냐? 한 50여명 정도
살기는 어떻느냐? -우리나라 60년도 초 5.16 혁명나기전 수준
(어떤분은 궂이 쿠테타라고 하더만)
고향까마귀 사장과 반주한잔 을 곁들여 늦은점심 을 먹으며 별별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다보면상대방도, 나도 삶의 연륜이 거의 70 % 정도는 다 드러난다.
내가 부임할 현장은 내일 다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정도를 더 가야 한단다.
점심 후 아마추어 수준으로 사장이 직접 지어논 찜질방에서 낮술 먹은 알콜 을
전부 땀으로 배출하며 이곳에서의 생활 을 예측해본다.
카메룬, 사우디, 스리랑카, 에리트리아, 내가 있었던 해외 현장이었는데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던 곳인데 이곳은 또 어떤 식 으로 전개 될런지?
저녁에 이곳에서 상어 잡이를 하는 선장을 만나서 일배 이배 부일배 하며
세상사는 이야기 --- ---
서로 서로 저마다의 특기를 가지고 평생 사냥꾼이 되어서 자기식솔 거느리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보면 같은 숫 놈의 입장에서 보면 안쓰럽기 까지 하다.
어떤 정말 좋은 사람이(과학자건, 생물학자건, 영양학자건 상관안한다.)
인간을 먹지않고도 자동적으로 커지며 한 70 까지는 희,노,애,락 을 적절히 즐길수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그것을칩으로 머릿속에 장착하면 그 프로그램에 의하여
적당히 살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
그러면 또 그 소프트 웨어의 기본이되는 삶의 스토리를 쓰는 작가 들이 또 난척할까 ?
정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날 또 한 시간을 비행하여 도착한곳 “타마타브”
수도 "안타나리보" 에서 약 300 km 우리나라 와 비유하면 부산 해운대 같은 해변도시다.
인도양을 맞대고 있어 여름이 오는 길목이라는데 시원하다.
남위 20 도 쯤 되니 해발 제로인데도 그렇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실제 온도는 30 도라는데 느끼는 감은 시원하다.
내가 생활했던 여러 나라와 비교하면 제일 좋은 것 같다.
조금지나서 알게 되었지만 우리나라 보다 기후환경 이 더좋은것 같다.
한여름에 그렇게 덥지않고 (30 도 정도 한겨울 에도 춥지않고 약 20 도)정도
난방 걱정없고 냉방걱정 없는 일년 내내 팬티 한 장과 발가락거리 쓰레빠 하나면
살아갈수있는곳(유년기 만 해당됨) 배고프면 주위에 바나나 하나먹고 --- ---
참 살기 좋은곳 - Paradise -
To be continue
댓글
건설역군 이셨네요? (현직에 계시다면 결례를 .....)
저도 사우디와 이락에 근무한 경험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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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하고 지금은 개인적으로 아브다비에서 친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상낙원 생각만해도 왠지 이국적이며 호기심을 자아 내기에 충분하내요 세상은 넓고 가보고 싶은곳도 많고 이런생각을 하니
세상에 태어나 하고싶은것 다하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싶내요.
ㅎㅎ 사진보니 정말 파라다이스 같네요.....
실생활에 들어가면 꼭 그렇지많은 않겟지만....평온해 보입니다...
┗
이방에서는 사진이 많이 허용되지 않아 다음편 부터 자유게시판 에서 이국적 풍경을 소개 하려합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기후환경도 좋습니다~
오리털, 모피... 필요도 없습니다~
바나나면 간단히 출출함이 해결되고 발가락쓰레빠 그것이면 되는...
갑자기 넘넘 가보고 싶습니다!!!
치안상태는 어떠한지요?
이렇게 오늘도 좋은이웃 되신 늘푸른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멋진 행복 가득누리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전, 건강제일로 늘 멋진 유쾌함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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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상태 B 등급 정도 되구요 프랑스 인들은 노후연금 한달에 한 200 만원 쯤 타서 프랑스가 겨울철이면
이곳은 여름이니까 한 서너달 잘 지내고 간답니다. 저도 현역에서 손 놓으면 그곳에가서 하루 2 끼 식사로
연금생활 할까 곰곰히 계획 중입니다.